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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생각. 느낌. 분위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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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레이닝 턱걸이를 집에서도 건강하게! 토탈벤치 치닝디핑 턱걸이 502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토탈벤치 502 사용 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운동 스타일이 쇠질 하거나 무게를 드는 편이 아니고 맨몸 운동 위주로 하다보니 턱걸이가 필요했어서 구매했었습니다. 찾아보니까 가격대 별로 제품들이 많았었는데, 제가 구매했던 제품은 다 해서 21만원? 정도 였습니다. 지금은 얼만지 모르겠으나 조금은 비싼 편이었습니다. 왜 비싼걸 샀는가. 턱걸리가 멋대로 흔들리면 불안하니까 그래도 돈 좀 쓰자는 마음이 컸었습니다. 1. 조립 난이도.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습니다. 단지 시간과 힘이 좀 들었을 뿐..ㅎ 설명서에 나온대로 잘 읽고 잘 따라가니 실수없이 조립은 할 수 있었습니다. 단 그립바 부분을 조립 할 땐 2명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립 한 지가 워낙 오래되서 기..
안도 타다오를 보고 뮤지엄산을 갔습니다 예전에 학교 교양 강의 중 리빙 디자인과 문화라는 과목이 있었다. 예쁘신 교수님이 디자인 역사를 참 잘 정리해서 가르쳐 주셨었는데 그때 썼던 보고서를 찾았다. 나만 봐도 안아깝지만 그래도 재밌으니깐 올려본다. 진짜 이 과목 어떻게 에이쁠 받았는지 신기할 정도다. 지금와서 보면 너무 건방지게 보고서를 썼던것 같다ㅋㅋ https://serieson.naver.com/movie/detail.nhn?productNo=4201513 안도 타다오 전문적인 건축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타고난 예술성과 도전정신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안도 타다오. 고교시절엔 복서로, 청년시절엔 건축 현장에서 치열한 나날을 보냈던 그는 우연히 ... serieson.naver.com 안도 타다오 영화입니다. 포스트에 나오는 몇몇 사진들은 안..
20.1.24. 금. 새로운 작당을 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않다면 타성에 젖어 무력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사람의 몸은 본디 일을 안하고 누워서 디비잘 궁리만 하는게 본성인지라, 새롭게 일을 꾸미는 것보다는 원래 하던 일을 하고 원래 가지고 있던 리듬에 더 편하게 느낀다. 일단 나는 그렇다. 학교를 갈 때랑 방학 때랑 완전 달라지니깐. 지금 목수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매일 아침 여섯시 사십분 쯤에 눈이 떠지지 그게 아니면 난 더 여유있는 리듬에서 살았을 것이다. 내 비즈니스를 꾸며보고 싶다. 공방을 열어서 내 아이덴티티가 담긴 밈을 만들고 싶다. 그런 가치를 사람들과 공유하는 클래스를 열어보고 싶은데 준비된 것이 없다. 이것 역시 새로운 리듬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어렵다. 준비할 것도 많고 실력도 꾸준히 늘려야하고 운도 따라줘야 한다. 여기서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
19.05.02. 업에 대하여. 분위기에 대하여. 매년 나를 괴롭힌 생각이 있다. "나는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 남들만큼 고민하고, 남들보다 더 시간을 써서 골똘히 생각했다. 도대체 무얼 해먹고 살아야 할 것인가. 그렇게 묻고 또 묻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로 했다. 무얼 좋아하는 지는 알 수 없었다.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다) 나는 무엇을 좋아할까. 그때 그때 달랐다. 그림도 그리고 글도 써보고 동아리도 해보고 그러다 옷을 만드는 곳 까지 와버렸다. 그냥 평범하게 꾸미는 정도였지만, 어쩌다보니 봉제까지 했다. 나는 이걸 좋아해! 라는 믿음을 심어놓고 시작한 일이다보니 왠만큼 봉제도 하고 손바느질도 한다. 거기서 더 나아가려 보니, 현실이랑 좀 안맞는 느낌이 들었다. 진짜 시다를 할 수 있는 것일까. 배우는 곳도 많지 않고, 내가 무얼 배워야 하는지도..